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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개월 차, 그리고 네번째 민화 습작은 문배도.
문배도는 보통 네 점이 한 세트라고 하셨다.
강아지와 해태 두 작품을 먼저 하고,
나머지 두 작품도 배움의 열정으로 진행하게 되었다.ㅎㅎ 수강생 대표로 말씀해주신 분께 감사.❤️ 저 너무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
밑그림부터 시작
나는 먹물에 물을 꽤 많이 타서 밑그림은 최대한 연하게 진행
그리고 채색과 바림
흰색 부분을 먼저 한 후,
해태, 강아지, 닭은 몸의 연한 색부터 해주고
호랑이는 진한 무늬부터 먼저 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완성본들.
닭의 저 구름 부분이 왜이렇게 짧게 되었을까 싶었던.ㅋㅋ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베베들이라 귀여웠던, 해태, 강아지, 호랑이와 까치, 그리고 닭.
4개월간의 민화 수업. 즐거이 배웠던 시간.💛
감사합니다.🌸
문배도
선조들은 사람의 출입뿐 아니라 복이나 재앙도 문을 통해 들고나간다고 여겼다. 집안의 모든 길흉화복이 문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 인식으로 행운이 문으로 들어오길 바라고 악운은 들지 못하도록 문앞에 복을 비는 다양한 의례를 행하거나 그림과 글귀를 붙였다.
문배도 가운데 호랑이는 대문에 붙여 잡신의 근접을 막아주기 원했으며,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닭은 중문에 붙여 귀신을 물리치고, 불을 먹고 산다는 해태는 부엌문에 붙여 화재를 예방했고, 개는 곳간문에 붙여 도둑을 막았다.
[출처: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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