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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비밀2

[고통의 비밀 by 몬티 라이먼] 뇌의 신경 가소성 모든 사람은 정말 원한다면 자신의 뇌를 조각할 수 있다.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신경과학자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으로의 고통에 대해 읽다가 눈에 들어온 부분이 바로 뇌의 신경 가소성이었다. 뇌는 놀라울 정도로 신경 가소성이 뛰어나고, 환경과 경험에 따라 쉽게 변하고 유연하게 적응한다는 것이다. 뇌전증처럼 분명히 실재하는 만성 통증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만성 통증의 대부분은 초기 손상이 회복되고 통증 자체가 문제되는 상태다. 근육이 다쳤을 때 호기 손상이 완전히 회복된 후에도 척수에는 ‘통증 기억’이 남아있으며, 통증이 반복되고 뇌가 통증을 더 쉽게 인식할수록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 이를 ‘통증 가중’이라고 한다. 이렇게 자주 활성화되는 신경망은 더 강화되고, 쓰지 않.. 2023. 8. 28.
[고통의 비밀 by 몬티 라이먼] 통증, 너를 이해하려면.. 통증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이다. 통증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먼저 통증의 본질에 대해 말하고 있다. 본질적으로 통증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이라는 것이다. 통증은 기억하고 있으며, 우리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돌보라고 얘기해주는 친구이며, 단순하게 어떤 감각이나 느낌이 아닌, 감각, 감정, 사고 등이 놀랍도록 오묘하게 뒤섞여 있다는 것이다. 정신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고통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우리는 우리의 아픈 부분을 돌아보게 되고, 치료를 받거나, 환경을 바꾸거나, 크고 작은 선택들을 하며 그 고통을 다루곤 한다. 나 또한 그러했고. 이 책을 읽으며 흥미로웠던 부분은, 고통을 두려운 시선으로 보는 것이 아닌,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2023. 7. 30.